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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7대 불가사의, 이게 존재해?

여행 아웃사이더 2023. 8. 7. 13:32

목차



    존재조차 몰랐을 7대 불가사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아래 내용 참고하시면 스카이스캐너가 픽한 덜 알려졌으나 숨막힐듯한 위대함을 느낄 수 있는 7대 불가사의에 대해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진정한 세계 7대 불가사의란 이런 것?

    1. 두 시대가 공존하는 아제르바이젠 바쿠 성곽도시

    아제르바이젠의 수도인 도시 바쿠는 과거와 미래 두 시대를 동시에 품고 있는 조화로움과 아름다움을 자랑합니다. 마천루, 쇼핑몰 등 현대적이면서 미래를 지향하는 올드 시티인 이체리셰헤르가 있고,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인 바쿠 성벽도시의 곡선 도로와 유적, 모스크 / 궁전 등의 과거의 역사적 가치와 유산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체리셰헤르

    고대 도시로 알려진 이체리셰헤르는 구석기부터 사람이 살았던 곳입니다. 12세기 외세의 침략을 대비하기 위해 세워진 성곽 대부분 유지되어 있어서 그 역사적 가치와 그 당시 건축 기술까지 함께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호텔, 레스토랑, 상점 등 현대건물과 조로아스터 / 기독교 / 이슬람 시대에 있던 건물과 함께 조화로운 공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쿠 성곽도시로 가는 방법

    바쿠 행 항공편 > 성벽 도시 교통편 예약으로 쉽게 갈 수 있습니다. 시내에서 숙박한다면 도보로 둘러보는 것도 가능하며, 시티 투어는 바쿠 성곽도시 관련 역사를 같이 확인할 수 있어서 추천하는 편입니다. 참고로 모스크 방문을 한다면 치마 또는 스카프로 얼굴을 가려야하는 주의사항이 있습니다.

    방문하면 좋을 최적 타이밍

    여름에 매우 더운 나라 중 하나인 아제르바이잔은 성곽 도시를 보고 싶다면 봄, 가을에 해당되는 4 ~ 6월과 9월 ~ 10월에 가는 것이 좋습니다.

    2. 소금 사막으로 유명한 볼리비아 살라르 데 우유니

    안데스 남서부 지역에 위치한 살라르 데 우유니는 무려 10,000㎢ 이상의 면적이 모두 소금으로 뒤덮여 있습니다. 사진이 거짓이 아니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아름다움과 초현실성을 제공합니다. 가장 큰 소금사막으로 우기에는 빗물이 하늘을 비춰 거울과 같은 착시효과가 나타나며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낄 수 있습니다.

    멀고 먼 소금사막

    초현실적이고 아름다움을 주는 소금 사막은 그만큼 가는 길이 쉽지않습니다. 볼리비아 수도 라파스에 가서 8시간 차로 이동해야 소금 사막 근처 마을 우유니에 도착합니다. 숙박 장소에 따라 소금사막 투어 예약도 가능합니다.

    구름위를 걸을 수 있는 시기는 언제?

    남반구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와 다르게 6 ~ 8월은 건기입니다. 따라서 구름 위를 걷는 기분을 느끼고 사진에서 보던 아름다운 광경을 보고싶다면 장마철 시작되는 9월부터 5월 안에 가는 것을 추천합니다. 단, 그늘을 찾기 어렵기 때문에 선크림, 자외선 차단용품 등을 반드시 챙기는 것이 피부를 위해 좋습니다.

    3. 공중에 수도원이 있다면? 그리스 메테오라

    어떤 풍경이 나를 반겨줄지 말만 들으면 상상하기 힘들 정도의 경이로움을 자랑합니다. 그리스 북부 칼람바카에 위치해 있으며 15 ~ 16세기 포스트 비잔틴 양식으로 지어진 것이지만 11세기부터 이곳에 수도사들이 정착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바위 위에 있다보니 고립됨과 동시에 신과 가까워지고 오스만인들 같은 외세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았습니다.

    현재 상태

    14세기 초 수도원 설립이 시작되었으며, 16세기에 24개의 수도원까지 늘었다가 현재는 14개 수도원이 남았습니다. 그 중 6개가 박물관으로 리모델링 되어 일반인들에게 공개되고 있는 상태입니다.

    아름다운 경치를 보기 위한 여정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리스 수도 아테네 또는 테살로니키로 비행기를 타고간 후 메테오라 행 기차 or 버스로 가면 됩니다. 여행 코스 중 하나로 계획을 세운다면 아테네 출발이 좋지만, 메테오라를 보기위한 여정이라면 테살로니키가 더 가깝다는 점은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언제가도 좋은 메테오라

    이 지역은 겨울에도 온화하고 1년 내내 날씨가 좋아 언제든 가도 좋습니다. 그래도 더 좋은 날에 가고 싶다면 나뭇잎이 떨어지는 겨울만 피하면 더 예쁜 사진을 남길 수 있습니다. 또한 방문지가 수도원이므로 어깨, 무릎을 가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주변에는 식당, 카페 등이 없으므로 간식을 챙겨가면 도움이 됩니다.

    4. 세계에서 가장 큰 동굴 베트남 항손둥 동굴

    세계에서 가장 큰 석순들로 가득한 지하세계를 보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동굴입니다. 높이만 182m에 폭 91m, 길이 4km에 달하는 동굴로 쥐라기 시대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베트남 퐁나케방 국립 공원 정글에 위치해 있습니다. 다만 싱크홀이 2개나 있어서 내부가 생각보다 밝을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지하 정글이 형성되었고 원숭이, 여우 등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혼자서는 절대 못가는 항손둥 동굴

    다낭으로 간 후 동호이 행 버스를 타면됩니다. 동호이 지역에서 북쪽으로 50km에 위치한 퐁나케방 국립 공원으로 들어갈 수 있는 손뜨락 마을로 가시면 됩니다. 다만 동굴에는 혼자 절대 못들어가며, 가이드와 함께 제한된 인원만 입장 가능합니다.

    언제가야 좋을까?

    1월 말 ~ 8월 말이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단, 투어 업체가 베트남 정부와 협력하고 있는데, 동굴의 보존을 위해 약 1,000명의 방문객만 허용됩니다. 그룹 당 10명으로 구성되며, 투어는 4일 간 지속되고, 그 중 2일은 동굴 캠핑을 하게됩니다. 따라서 캠핑용품과, 트래킹 장비 등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5. 열대 우림 가득한 도미니카 연방 모르네 트루아 피통 국립공원

    도미니카 연방의 대표적인 관광명소입니다. (도미니카 공화국이 아닙니다.) 총 5개의 화산으로 이루어진 국립공원으로 온천, 담수호, 끓는 호수, 열대 우림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들' 촬영지로도 유명합니다.

    가는 방법과 황금 방문 시기

    늦가을 ~ 겨울에 해당되는 10 ~ 1월이 가장 좋은 시기로 알려져 있습니다. 도미니카 항공편 예약 후 루소 주변에 호텔 및 숙박 시설들이 모여있으니 근처에서 숙박하면서 특정명소 투어 예약을 진행하면 됩니다. 열대 우림이라 선크림, 모기 및 벌레퇴치제, 자외선 차단 용품 등을 준비하면 좋습니다.

    6. 빙하기에 만들어진 아름다운 세계 문화유산 노르웨이 네뢰위피오르 에울란

    개인적으로 정말 가고싶은 지역 중 하나입니다. 유네스코 세계 문화유산으로도 등록된 곳으로 가장 아름다운 장소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입니다. 수천 년 전 빙하기 말기에 있던 빙하가 깨지면서 육지를 깎고 바다로 흘러들어가며 만들어진 자연이 만들어낸 위대함 그 자체입니다. 청록색 바다, 가파른 절벽, 계단식 폭포, 작은 마을의 조화가 하나의 풍경을 완성했습니다.

    그림같은 풍경을 감상하러 가는 길

    노르웨이 수도 오슬로로 가거나 베르겐으로 이동한 후 피요르드까지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으며, 렌트를 해서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베르겐에서 피오르 크루즈를 타서 감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겨울에도 완전히 얼지 않기에 언제가도 아름답지만 백야가 있는 5 ~ 8월에 가면 최고의 여행을 만드실 수 있습니다. 다만 베르겐은 여름에 비가 많이오니 우비는 필수입니다.

    7. 빙하가 만들어낸 아르헨티나 파타고니아,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

    절반 정도가 얼음으로 덮여있는 곳으로 다른 지역에서는 2,500m 고도에서 생기지만 여기는 특이하게 1,500m부터 형성됩니다. 청록빛 호수, 웅장한 산봉우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콘도르, 검은가슴말똥가리수리가 날아다니는 모습을 함께 보면서 힐링을 제대로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비행이 필요한 여정

    아르헨티나 장시간 비행 후 엘 칼라파테로 다시 한 번 비행기를 타고 가야합니다. 아니면 대도시로 이동하셔서 여행코스 중 하나로 선택하는 것도 방법입니다. 엘 칼라파테 호텔에서 공원으로 가는 투어 예약이 가능하며, 페리 토 모레노 빙하 북면으로 보트를 타고 가는 방법이 있습니다. 언제가도 좋은 인기 여행지로 방한용품만 잘챙기면 됩니다.

    고대 7대 불가사의는 무엇??

    기자 - 대피라미드 / 바빌론 - 공중정원 / 에페소스 - 아르테미스 신전 / 올림피아 - 제우스상 / 마우솔로스 - 영묘 / 로도스 - 거상 / 알렉산드리아 - 등대였으나 현재는 기자 - 대피라미드만 건재한 상태입니다.

    신 7대 불가사의는?

    계속해서 세계 7대 불가사의 목록을 만들려고 했으나 가장 널리 알려진 것은 중국 - 만리장성 / 요르단 - 페트라 / 로마 - 콜로세움 / 멕시코 - 치첸 이트샤 / 페루 - 마추픽추 / 인도 - 타지마할 / 브라질 - 거대 예수상이 있습니다.

    신성한 숫자 7?

    불가사의 목록이 항상 7개인 것은 고대 7대 불가사의 목록이 만들어진 헬레니즘 시대에는 7이 신성한 숫자로 여겨졌기 때문입니다. 그 당시에는 발견된 행성이 5개였고, 태양과 달을 추가해 7이라는 숫자가 완전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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