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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혼자 해외여행 추천 - #1 도쿄 / 파리

여행 아웃사이더 2023. 4. 10. 19:12

날이 갈수록 해외에서는 여성에 대한 범죄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혼자 해외여행지에 갈 때 치안 등을 굉장히 신경 써야 합니다. 그래서 여자 혼자 해외여행 추천 및 각종 팁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파리 에펠탑

도쿄

해외여행지 중 한국과 가장 가깝다는 메리트가 있는 곳입니다. 교통이 편리해 어디를 여행 가도 접근성이 매우 뛰어나고 여성들을 위한 시설들이 잘 갖춰져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그래서 혼자 여행하기 적합한 도시 중 손에 꼽히는 곳입니다. 맛집, 전통시장, 쇼핑, 공원, 박물관 등이 즐길거리가 다양하게 있습니다. 일식은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기 때문에 현지에서 먹는 초밥, 라멘 등을 즐기기 좋습니다. 뿐만 아니라 디저트, 커피 등을 판매하는 카페들도 아기자기한 곳이 많아 매력 넘치는 도시 중 하나라 볼 수 있습니다.

아사쿠사 / 스카이트리

일본의 전통문화 경험할 수 있고, 먹거리, 공예품들이 넘처나는 생동감 있는 곳입니다. 그 외에도 지하철로도 접근이 쉬운 대표 랜드마크 스카이 트리는 세계에서 2번째로 높은 타워로 도쿄 전경을 보는 것은 물론 밤 야경을 본다면 또 다른 매력 경험하실 수 있습니다.

시부야

이 지역도 많은 사람들이 찾는 곳으로 쇼핑하러 가는 곳이라 보시면 됩니다. 엔터테인도 잘되어 있어서 즐길거리가 넘치는 곳입니다. 그 외에도 유명한 교차로 시부야 크로스로를 보실 수 있으며 일본 사람들의 일상을 눈에 담을 수 있어서 좋은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파리

역사, 문화, 음식 등이 조화를 이뤄 유럽 대도시로서 관광도시로도 유명하여 여행객들이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저도 유럽여행코스에서 파리의 비중이 높았을 정도로 볼거리, 먹거리가 많고 매력이 넘치는 곳입니다. 그래서 여성들이 혼자서라도 가고 싶은 여행지 중 하나로 손꼽힙니다. 대표적인 방문지역은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몽마르트 언덕, 샹젤리제 거리가 있습니다. 유럽여행이 전체적으로 소매치기, 범죄 등이 위험한 편이기 때문에 사람들이 붐비는 지역 중심으로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에펠탑

지구에 사는 사람이라면 거의 다 아는 랜드마크로 밤낮을 가리지 않고 멋진 뷰를 구경할 수 있으며 꼭대기에서는 파리 시내 전체를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여행 경비가 여유가 된다면 에펠탑 꼭대기 층에 있는 레스토랑에서 프랑스 요리를 맛보시는 것도 새로운 경험이 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사람은 가성비, 효율을 따지기 때문에 특별한 날이 아니라면 많이 이용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에펠탑 아래에서 수많은 여행객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가는 유명한 여행지임에는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근처 기념품을 파는 호객들이 꽤 많으니 조심하시길 바랍니다.

루브르 박물관

여기 다 보려면 엄청나게 많은 시간을 할애해야 합니다. 그 정도로 전시되어 있는 유물들이 많습니다. 사실 이 유물들은 제국주의 시대 때 다른 나라에서 가져온 것들이 많아서 피해를 입었던 국가들 입장에서는 매우 불쾌한 곳이지만 박물관 자체만 봤을 때 전시되어 있는 유물, 작품들의 가치는 매우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미술품들도 많이 있어서 관람객들 사이에서 겨우 볼 수 있을 정도였습니다. 특히 모나리자는 멀리서 지켜보는 것도 다행이라 생각해야 할 정도로 많은 관람객들이 모여있습니다. 그 외에도 밀로의 비너스, 다윗의 사망 등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박물관 외관에서 많은 여행객들이 기념사진을 찍으며, 내부 또한 예술 작품들이 많이 있어서 하루 종일 봐도 시간이 부족할 만큼의 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미술관 / 박물관 중 하나입니다.

몽마르트

해 질 녘에 가면 언덕에서 내려다보는 뷰가 정말 아름다워서 추천합니다. 하지만 여자들이 혼자 다니기에는 조금 위험한 집단들이 곳곳에 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붐비는 길을 중심으로 다니는 것을 권하며, 혹시나 숙소에서 일정이 겹치는 분들이 있다면 같이 다니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도 혼자 다녀야겠다면 날이 밝을 때 큰길 중심으로 다녀야 하고, 골목에 함부로 진입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합니다. 물론 귀중품 등은 최소화하는 것이 좋습니다. 들은 이야기로는 여자 혼자 골목길에 잘못 들어섰다가 흑인들 여러 명에게 둘러싸여 이상한 팔찌를 강제로 채우더니 돈을 지불하라는 식으로 강매를 당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런 것을 감수하더라도 볼거리가 정말 많은 곳입니다. 작가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곳으로 피카소, 반 고흐와 같은 매우 유명한 사람들의 작품들을 볼 수 있는 뮤지엄들이 많고, 주변에는 아트 스페이스 / 분위기 있는 카페 / 레스토랑들이 많아서 여전히 인기 있는 여행지로 손꼽힙니다.

샹젤리제 거리

쇼핑의 메카라 볼 수 있는 곳으로 유명 브랜드들도 많고, 패션 / 뷰티 / 주얼리 등 다양한 액세서리를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그랑 팔레 박물관과 오르세 박물관 등이 있는 곳입니다. 특히 그랑 팔레는 천장이 투명해 매우 유명해서 꼭 가봐야 할 곳입니다. 남자들 보다는 여자들에게 추천드리는 곳이라 볼 수 있습니다. 다만 길이 굉장히 넓다 보니 사람들도 많지만, 집시들이 많습니다. 저도 집시들에게 스마트폰을 소매치기당할 뻔했습니다. 수법이 교묘해서 저한테는 설문조사를 핑계로 들이밀면서 그 아래로 손을 집어넣어 제 주머니에 있는 스마트폰을 가져가려고 시도했습니다. 결국 제가 무시하고 가자 등짝 스매싱을 맞은 슬픈 기억이 있는 거리입니다. 그래도 전체적으로 사람들이 붐비는 곳이라 소매치기 정도만 조심한다면 혼자서 즐기기에는 나쁘지 않은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