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여행

출국 전 공항도착시간, 일찍가야한다?

여행 아웃사이더 2023. 8. 7. 11:28

목차



    비행 스케줄뿐만 아니라 모든 약속시간보다 먼저 가야한다는 것은 누구나 알고있습니다. 그런데 출국 전 공항도착시간을 얼마나 일찍, 왜 일찍가야하는지 대부분 모릅니다. 그래서 출국 전 공항도착시간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출국 전 공항도착시간 관련내용 정리

    공항에 언제 도착해야 괜찮을까?

    성수기냐 비수기냐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성수기 시즌을 기준으로 이야기해보면 인파가 많이 몰리기 때문에 최소 2시간 전에는 도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성수기가 아니더라도 1시간 ~ 2시간 전에 도착하면 여유롭게 탑승 게이트 진입이 가능합니다.

    권장 도착 시간을 정확하게 알고싶다면?

    항공사 및 공항에서 알려주는 권장 도착 시간이 다릅니다. 따라서 각자 이용하는 항공사 또는 공항 사이트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면세 구역까지 여유있게 진입했다고 방심하면 안됩니다. 따라서 면세구역에서 탑승 게이트까지 이동거리를 고려해서 여유있게 탑승 30분 전에는 면세구역에 도착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자주있는 탑승 게이트 변경

    탑승 게이트의 경우 티켓에 명시되어있는 탑승구에서 변경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습니다. 따라서 이동하면서 계속해서 출발 전광판을 체크해서 내가 타고자하는 비행기 탑승구 위치를 체크하는 것이 좋습니다.

    공항에서 코로나 19 검사를 한다면?

    코로나 19검사를 공항에서 진행하고 음성 확인서를 받아야할 경우 결과확인 가능시간까지 확인해야합니다. 이를 계산해서 항공편 시간보다 더 여유있는 예약 및 공항 도착시간을 정해야합니다.

    공항도착시간 정할 때 체크사항

    만약 국제선을 이용할 경우 공항에서 환전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로밍, 여행자보험, 포켓 와이파이 수령 등 여러가지 할일들이 있거나 면세품 수령 등 처리해야할 일들이 있다면 여유시간을 더 많이 잡는 것이 현명합니다.

    참고 - 인천공항 코로나 19 검사센터

    제 1여객터미널 교통센터 지상 1층 외부 동편과 제 2여객터미널 지하 1층 서편주차장에 위치해 있습니다. 운영시간은 연중무휴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점심시간은 12시 ~ 13시까지입니다. 여권을 지참해야하며 검사 예약 > 검사 센터 방문 > 검체 채취 > 코로나19 검사 > 검사결과 알림 > 진단서 수령 순서로 진행됩니다.

    공항에 일찍 도착해야하는 이유

    공항 도착 후 바로 탑승을 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체크인을 시작으로 출국까지 과정에서 여러가지 절차가 기다리고 있기 때문에 시간 소요가 불가피합니다.

    국내선 출국절차

    항공권 발권 및 수화물 위탁 > 탑승장 신분 확인 & 항공권 검사 및 보안 검색 > 탑승 게이트 대기 후 항공기 탑승 순서로 진행됩니다.

    국제선 출국절차

    항공권 발권 및 수화물 위탁 > 검역 및 세관신고 > 공항 출입국 심사 및 보안 검색 > 면세 구역 쇼핑 및 탑승구로 이동 > 탑승수속 > 탑승 및 승무원 예비 점검 순서로 진행됩니다.

    검역 및 세관신고

    만약 위탁 수화물 중 세관 신고가 필요하다면 세관 신고 > 출국 통관 과정을 거칩니다.

    면세 구역 쇼핑 및 탑승구로 이동

    보안검색까지 끝나면 면세 구역으로 이동하며, 탑승 전까지 각종 편의시설, 쇼핑 등으로 시간을 보내다가 탑승구로 이동합니다. 셔틀트레인을 타고 이동하는 경우도 있으므로 성수기 등 사람이 많을 경우에 대비해 여유있게 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탑승수속

    탑승 시간부터 시작되며, 이코노미 클래스도 노약자 / 아이 동반 승객은 먼저 탑승이 이루어지며, 유모차가 있다면 탑승구에서 수화물 처리 계획이라면 승무원에게 미리 전달해야 합니다.

    탑승시간 VS 출발시간

    같아보이지만 다릅니다. 탑승 시간은 말그대로 탑승을 시작하는 시간이며, 출발시간은 탑승 후 승무원의 안전 점검까지 완료되는 시간으로 비행기가 바로 출발하는 시간입니다. 따라서 출발시간을 보지말고 탑승시간을 보고 게이트에 미리 도착해야 합니다.

    항공기 문은 다시 열릴까?

    아직 탑승 게이트에 있더라도 열릴 가능성은 희박합니다. 문이 닫힌 시점부터 출발 시간을 신호로 보내게 됩니다. 만약 다시 열려면 새로운 출발시간이 필요한데, 매우 특수한 경우가 아니라면 열리지 않습니다.

    다시 열리는 경우

    매우 특수한 경우로 타 승객들에게 위협적이거나 문제를 일으키는 승객들을 내보내는 경우, 위험 물품 소지, 응급환자 발생에 한해서 열리게 됩니다. 이러한 경우 항공비 환불은 없으며, 경우에 따라서 형사처벌까지 갈 수 있습니다.

    함께 보면 좋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