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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나이아가라 여행을 완벽하게 보내는 방법은?

여행 아웃사이더 2023. 3. 16. 21:47

목차



    세계 3대 폭포로 알려져 있는 나이아가라 폭포는 위대한 자연을 품고 있는 것은 물론 전 세계 관광객들이 이 폭포를 보기 위해 먼 길을 달려옵니다. 폭포의 경이로움도 충분하지만 이제 즐길거리도 많아졌다는 점에서 매력이 넘치다 못해 터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나이아가라 폭포로 여행 가서 완벽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나이아가라 폭포

    17세기 중반 프랑스 선교사에 의해 발견되어 소개된 곳으로 19세기 부터 개발되다가 북미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발돋움했습니다. 그래서 주변에 테마파크를 시작으로 카지노, 전망대 등 다양한 볼거리, 즐길거리가 가득해졌습니다. 그래서 나이아가라 폭포의 경관에 대한 경이로움에 더해서 화려한 즐거움까지 가져갈 수 있습니다. 이 폭포는 신혼여행지로도 각광받았으며 외줄 타기, 통타고 건너기 등의 묘기를 부리는 곳으로도 유명합니다. 자연경관의 아름다움에 의해 관광객들이 몰렸고 지금의 관광지가 된 것입니다. 고트섬을 중심으로 두 부분으로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한쪽이 조금 더 큰데 캐나다 쪽에 위치한 큰 기슭이 있는 곳에 호스슈 폭포라 불리며 높이가 약 50m에 마루 길이도 790m에 달합니다. 오른쪽 기슭에 있는 폭포는 높이는 51m로 더 높지만 너비는 305m 정도 됩니다. 이 폭포가 하류에 있는데도 골짜기와 함께 유지되는 것은 지질학적인 조건이 특별하기 때문입니다. 실루리아기 암석지층이 골짜기에 있는데 수평으로 되어 있으며 1km 당 3.8m 정도로 아주 조금씩 낮아지며 맨 위층이 딱딱한 백운석으로 되어 있지만 바로 아래층에 연약한 암석층이 놓여있다 보니 시간이 지나면서 닳게 될 텐데 폭포가 상류 쪽으로 밀릴 텐데 폭포가 없어지지 않고 골짜기가 형성되면서 폭포가 유지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침식이 계속되면 언젠가 없어질 수도 있고 폭포에서 생성될 수 있는 에너지가 풍부하기에 수력을 활용한 대규모 전력생산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를 통해 침식률도 줄었다는 평가가 있습니다. 폭포 위쪽 상류에서 수량 조절을 통해 물을 고르게 흘러 보내고 폭포수 모양도 유지해 관광과 에너지, 효율 등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캐나다 쪽과 다르게 미국 쪽 폭포는 침식이 심각한 편이었는데 시멘트로 굳히면서 지층 표본 추출 등 다양한 연구를 통해 지금은 침식이 줄어들어 지금의 경관을 계속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참고로 나이아가라는 원주민 언어로 천둥소리를 내는 물기둥이라는 뜻을 갖고 있습니다. 

    유람선

    폭포를 눈앞에서 보기위한 가장 좋은 방법이 유람선투어입니다. 대규모의 폭포를 눈앞에서 구경하는 경험은 쉽게 할 수 없기 때문에 굉장한 경험이 될 수 있으며, 폭포수가 흩날리는 것도 느낄 수 있기에 많은 사람들이 이용합니다. 유람선을 타면서 수상 액티비티를 즐기는 듯한, 워터파크와 비슷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많습니다. 규모가 크다 보니까 이름에 담긴 뜻처럼 엄청나게 큰 굉음이 들려서 자연의 무서움과 위대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현실에서 벗어나 눈앞에 닥친 경이로움과 무서움이 스트레스를 날리기 완벽한 경험입니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캐나다와 미국의 경계에 있기 때문에 접근하는 방법이 다르지만 두 곳에서 모두 탑승이 가능합니다. 캐나다는 혼블로워 나이아가라 크루즈, 미국은 안개아가씨 호가 대표적인 유람선입니다. 우비를 입고 가는데 빨간색은 캐나다, 파란색은 미국 유람선임을 구분할 수 있습니다. 같은 관광지에서 두 나라가 운영하다 보니 경쟁이 붙었다 하지만 어디서 탑승하든 차이는 없다고 합니다. 야간투어가 예전에는 있었으나 지금은 중단되었다고 합니다.

    폭포 뒷면

    폭포를 더 실감나게 보고 싶다면 뒷면으로 가는 투어도 있습니다. 폭포 뒤로 들어가서 쏟아지는 물줄기를 눈으로 직접 구경하는 것입니다. 이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으며 폭포를 가장 가까이 볼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입니다. 여름에 가면 워터파크보다 더 시원하게 더위를 식힐 수 있습니다. 캐나다 쪽에서 진행됩니다. 가까이서 보는 만큼 소리도 어마어마하게 크지만 그만큼 눈도 즐겁고 시원함까지 느낄 수 있어서 폭포를 더 색다르게 느끼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액티비티

    나이아가라 폭포는 관광지로도 유명하지만 원래는 묘기를 즐기는 곳으로도 유명했습니다. 그래서 스릴 넘치는 액티비티들도 있는데 대표적으로 케이블카, 집라인 등이 있습니다. 집라인은 어디서 타든 무서운데 장엄한 폭포 위에서 타는 집라인은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하게 됩니다. 또한 월풀 에어로카로 불리는 케이블 카는 유명한 어트랙션입니다. 앞이나 아래에서 보던 폭포를 위에서 편하게 볼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적이며, 강물, 소용돌이 및 물길이 등을 한눈에 담아낼 수 있습니다. 저처럼 고소공포증이 있다면 아찔함도 느끼고, 발밑에서 흩날리는 물방울도 느낄 수 있습니다. 또한 제트 보트를 탈 수 있는데, 가까이서 소용돌이를 구경할 수 있으며 정확하게는 월풀 제트보트라고 불립니다. 만약 이런 스릴감보다는 조용하고 편하게 나이아가라 폭포를 담고 싶다면, 전망대에 오르는 것이 무난한 선택입니다. 캐나다 쪽에 위치한 스카이론 타워는 160m 높이라서 한눈에 조망하기 충분합니다. 케이블카, 집라인과는 또 다른 방식으로 경이로운 풍경을 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레인보우 브리지, 온타리오 호수 등도 볼 수 있습니다. 관람차를 통해 감상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53m 높이에서 탁 트인 전경을 볼 수 있습니다. 계절에 관계없이 냉난방이 잘되기 때문에 추천하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와인

    나이아가라 폭포로 유명해진 관광지라 할 지라도 지역적으로는 대표적인 와인 생산지입니다. 와이너리가 80여 개나 있으며 약 30개는 나이오 가라 레이크에 위치해 있어서 폭포에서 차로 20분 거리에 있으며 캐나다에 위치해 있습니다. 19세기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고즈넉함과 그 당시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호수가 있기 때문에 포도 재배가 최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지역이라 아이스와인도 세계최고의 생산을 자랑합니다. 그런 지역에서 나온 와인은 품질도 좋고 가격대도 합리적이라서 기념품, 선물용으로도 좋습니다. 식당과 함께 있어서 식사하면서 와인도 즐기고 기념품도 챙기면 나이아가라 폭포 여행에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