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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이후로 여행 수요가 가장 높은 시기입니다. 여름휴가로 주목할만한 곳 중 하나가 이스라엘의 텔아비브입니다. 바다, 맛집, 역사, 쇼핑 어느 하나 빼놓지 않고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여행지입니다.
개요
이스라엘이 작은 나라인 것은 누구나 알고 있는 사실입니다. 면적, 인구 모든 면에서 우리나라와 비교하면 작지만 여행지라는 이름을 붙이면 이야기는 달라집니다. 도시 간 거리가 짧고 가까움에도 도시마다 새로운 매력들이 넘쳐나 각 도시가 다른 국가라는 느낌까지 주게 됩니다. 특히 텔아비브와 예루살렘을 비교해도 완전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역사를 알고 싶다면 예루살렘, 현대적인 매력과 휴양을 즐기고 싶다면 텔아브비를 가시면 됩니다. 우리나라 서울을 연상케 할 정도로 고층 빌딩과 인구, 맛집, 카페, 문화, 유흥 등 대도시, 국제도시가 갖춰야 할 요소는 모두 있어서 텔아브비만 가도 모든 즐길거리를 느낄 수 있습니다. 거기에 서울과 다르게 지중해까지 끼어 있으니 휴양까지 완벽합니다. 지중해성 기후라 여름 날씨는 여행으로 환상적인 조건입니다. 당일치기로 여행하기에는 볼거리가 많아 최소한 2 ~ 3일은 있어야 제대로 즐길 수 있습니다. 오션 뷰 호텔들이 잘 되어 있으며 해변들이 즐비해 휴양지라는 느낌을 제대로 받을 수 있습니다.
쉔킨 스트리트
주요 관광지로 예술, 패션의 트렌드를 느끼고 싶다면 무조건 가야 할 필수 코스입니다. 쉔킨 스트리트의 트렌디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하이패션과 스트리트 패션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쉔킨 스트리트에는 기념품으로 가치가 있는 것은 물론 패션 아이템, 예술품 등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눈으로만 봐도 즐거운 거리로 사람들도 패셔니스타들이 많습니다.
로스차일드 거리
이 거리는 조금 특이한 매력을 가졌습니다. 그래서 다른 여행지와 다르게 두 번 가면 새로운 매력을 지녔습니다. 낮에는 도심의 숲이라 한다면 저녁에는 개성 넘치는 젊음의 거리를 연상케 하는 곳입니다. 나무가 가로수처럼 줄지어 있으며, 따스한 햇살이 산책 욕구를 넘치게 해 줍니다. 밤이 되면 조명, 음악 소리 등이 분위기를 업시키고 화려하게 만들어주면서 지나가는 것만으로도 즐거워집니다. 뿐만 아니라 카멜 시장, 인근 거리에 사람들도 붐비어 있어서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돌아다니기 좋습니다.
해변, 올드 야파
특히 해 질 녘에 해변 주위를 산책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 지중해 특유의 노을을 눈에 담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해변이 무려 14km나 되기 때문에 특별한 지점이 아니더라도 낭만적인 분위기를 느끼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낭만적이다 못해 몽환적이라는 인상까지 받을 수 있습니다. 근처 올드 야파까지 둘러보고 싶다면 찰스 클로어 해변이 무난합니다. 명소는 물론 기념품 가게도 많아서 하루 일정을 마무리하기 좋습니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텔아브비 만의 매력인 듯합니다. 핫플이 몰려있는 것은 당연하며 테라스 좌석도 잘 되어 있어서 분위기 있는 마무리가 가능합니다.
네브 체덱
이 동네는 무조건 가야 하는 필수 코스입니다. 예술 그 자체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동네입니다. 그래서 한 달 살기가 유행한다면 이곳에서 하기를 추천할 정도로 유명한 핫플레이스입니다. 부티크 상점, 카페, 레스토랑, 색감 넘치는 고급 주택, 공연장, 갤러리 등 가볼 만한 곳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이 지역은 요새 벽 밖에 위치한 유대인 거주지역으로 원래는 규모가 작은 근로자들의 동네였으나 지금은 고급스러운 거주 구역 중 하나로 변했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입니다. 걷는 것 하나로 여행과 추억을 쌓을 수 있는 매력 넘치는 동네라 할 수 있습니다. 카페에서 커피 한 잔 하는 여유를 즐기는 것으로도 영화 한 컷 찍을 정도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버려진 기차역 - 하타차나
버려진 기차역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변신에 성공한 하타 차나도 여행지로 꼭 가야 할 필수 핫플레이스입니다. 1892년 ~ 1948년까지 운영되었던 곳으로 계속 방치되어 있던 곳을 2000년대에 리모델링하여 기념 여행지로 바뀌었습니다. 철도역 건물은 패션 상점, 기차선로는 산책로 그 자체가 되었습니다. 즉, 문화 복합 공간이 되면서 인기 있는 여행지가 되었습니다. 옛 모습의 분위기를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여행지로서 부족함이 없도록 변신하였습니다. 규모도 꽤 커서 미술관, 디자인 스튜디오, 기념품 상점, 카페, 식당 등 즐길거리도 다양한 복합 공간이 되었습니다. 반나절 정도면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여행지이며 주변 건물들의 옛 분위기가 기차역과 잘 어우러져 그 주변이 모두 여행지라 이야기해도 될 정도입니다. 그 외에도 다양한 행사, 이벤트가 열리게 되는데 전시회는 기본이며 콘서트, 페스티벌 등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습니다. 참고로 찰스 클로어 공원, 찰스 클로어 해변이 가깝기 때문에 저녁노을을 보기 전에 둘러보다가 이동하면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페레스 센터
정확하게는 평화 혁신 센터인 이곳은 대통령으로 지냈던 시몬 페레스가 설립한 곳으로 이스라엘 기술, 가치의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팔레스타인은 물론 다양한 국가와의 협력, 대화를 촉진하여 평화, 혁신을 추구하는 것을 가치로 삼는 곳입니다. 기술 전시, 체험이 가능하며 스타트업 기술 전시 및 체험을 할 수 있는 문화 공간입니다. 뿐만 아니라 역사적인 인물들의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투어 프로그램 예약도 가능하며 근처에 올드 야파 중심가가 있어서 여행 코스로 부족함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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